여름이면 항상 모기의 표적이 되는 사람들—그 이유는 단순한 ‘운’이 아닙니다.

1. 체취와 피부 화학 성분
사람의 유전적 특성과 생활습관에 따라 피부에서 분비되는 젖산, 암모니아, 요산 등이 다릅니다. 모기는 이러한 성분에 민감하게 반응해 특정 사람에게 더 끌립니다.
2. 이산화탄소 배출량
사람이 숨을 쉴 때 내뿜는 이산화탄소는 모기를 유도하는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체격이 크거나 운동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아 더 잘 물릴 수 있습니다.
3. 체온과 땀
모기는 열과 습기를 감지합니다. 땀이 많거나 체온이 높은 사람은 모기에게 ‘표적’으로 더 두드러집니다. 특히 운동 후, 야외 활동 시 더 조심해야 합니다.
4. 혈액형
일부 연구는 O형 혈액을 가진 사람이 모기에게 더 잘 물릴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피부에서 특정 화학 신호를 더 많이 방출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5. 옷 색상
모기는 시각 정보를 활용합니다. 검정, 빨강, 남색 같은 어두운 색상의 옷은 모기에게 더 눈에 잘 띕니다. 흰색이나 밝은 색 옷이 비교적 안전한 선택입니다.
맺음말
모기는 아무나 무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생리적·환경적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특정 사람을 더 선호하게 됩니다. 자신의 유인 요인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모기 회피의 첫걸음입니다.